‘한일역사정의 평화행동’은 9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최악의 친일굴욕외교!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해법 무효!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지난 3월 6일 윤석열 정부가 가해기업의 사과도 배상도 참여도 없이 우리 기업의 기부를 모아 국내재단이 대신해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는 안을 강제동원 ‘해법’으로 공식 발표함으로써 ‘한일관계’ 개선을 빌미로 일제의 반인도적 범죄행위에 기어코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들의 고통을 무시하는 사상 최악의 강제동원 굴욕해법이라고 규탄한데 따른 조치이다.한편, 각계각층에서 굴욕적인 해법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발표 3년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 “한반도 종전 평화 빛으로 외치다 : 한국전쟁을 끝내자 End the Korean War” 조명 프로젝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판문점선언 3년, 조건 없이 남북 대화!”, “한국전쟁을 끝내자, 휴전에서 평화로!”, “70 years is enough, End the Korean War”, “Korea Peace Appeal 함께 서명해요” 등의 문구를 광화문 담벼락에 빛으로
전태일50주기 추모 문화제 ‘불꽃, 바람, 함성’이 ‘아름다운청년 전태일50주기 범국민행사위원회’ 주최로 6일 오후 6시 전태일다리에서 진행되었다.지난 50년 전 전태일의 불꽃 정신을 다시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추모 문화제로 개최되었다.1막 불꽃, 2막 바람, 3막 함성을 주제로 총 3막에 걸쳐 다양한 문화공연에 이야기를 풀어낸 추모 문화제를 포토뉴스로 담았다.
대전 동구청과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9월 22일 ‘대전 산내 골령골’ 현장에서 개토제를 열고 본격 유해발굴에 들어갔다.‘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골령골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될수록 10대 유골 등 당시의 끔찍한 집단학살 현장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골령골은 충남지구 CIC(방첩대), 제2사단 헌병대, 대전지역 경찰 등이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민보도연맹원과 대전형무소 수감 정치범을 집단 학살해 매장한 곳이다.
“악조건 속에서도 3차 조국통일촉진대회 성대히 성사” “투쟁하는 민중과 민족의 운명은 하나”
2월 16일 평양에도 하얀 눈이 내렸다. 은 17일 '광명설절'에 내린 눈을 '그리움의 흰 눈송이'라고 표현했다.눈내린 평양시내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17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지하도 계단. 고무 풍선으로 특별히 제작된 빨간색 대형 휠체어가 처박혀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미술의 형식으로 세상에 발언해 온 오종선 작가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하는 7회 개인전 '장애차별 철폐'展이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오 작가는 "선진국이라고 하면 국민소득이 3만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1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남북 선수들은 기량을 겨루면서도 하나가 되는 기쁨을 만끽했다.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함성과 박수로 남북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통일선봉대와 서포터즈의 활약도 돋보였다. 사진으로 현장을 둘러본다.
오는 8일과 11일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측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92'호가 6일 오후 5시 묵호항으로 들어왔다. 140여명 규모의 예술단이 탄 만경봉-92호는 이들의 숙식장소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12일 밤 서울 한복판. 광화문 일대가 1백만 명이 손에 든 촛불로 빛났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넘어 샤머니즘 국가를 만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시민들은 퇴진을 요구했다. 1960년 4.19혁명에서 광화문에 모인 10만 명이 이승만 하야를 쟁취했고 1987년 6월항쟁의 1백만 명 이상이 군부독재를 무너뜨린 역사를 1백만 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준)’이 5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에는 10만 인파가 몰렸다.이어 종로와 명동, 서울시청을 거쳐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시가행진이 진행됐고, 인파는 끝없이 불어나 오후7시 30분 광화문광장에 재집결한 시민은 20만을 넘어섰다. 새로운 역사가 씌여지는 현장이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외침이 광화문 광장에 메아리쳤다.10월 29일 주말 저녁 6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촛불’에는 3만여명의 시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무대 주변의 통행이 불가능해 안전사고를 염려한 주최 측이 대회를 일찍 끝내야 할 정도였다.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최 측은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어느덧 다가온 가을은 세상의 시름도 잠시 한 켠으로 미뤄두고 높은 하늘을 돌아보게 한다.오색 단풍이 물든 가을 축제의 계절을 맞아 2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율곡수목원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2016통일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유모차를 끌고 모였다.개회식이 열리는 율곡수목원 주차장과
‘사드반대! 평화협정체결! 미국반대! 시민학생대행진 준비위원회(이하 대행진 준비위원회)’는 “Kick 米 Kick 米”라는 제목을 내걸고 지난 24일 오후 5시 전쟁기념관에서 시작해 용산 미군기지 일대를 행진했다.“Kick 米 Kick 米”는 사드배치, 탄저균실험, 한반도평화 등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규탄하기 위해서 붙인 이름이다. 대행진 준비위원회는 아
원불교 성직자들과 재가 신도들이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빗속 입정(入定)에 들었다.원불교는 정부서울청사가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평화명상기도회를 갖고 ‘사드 반대’를 침묵으로 시위한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대열을 이뤄 광화문 방향으로 향한 이들은 20여분 동안 선 채로 평화명상기도를 진행한 뒤 자리에 앉
큰 더위라는 뜻을 가진 절기인 대서(大暑)를 맞아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여름을 나는 북한 주민의 모습을 공개했다.올 여름은 30도를 웃도는 기온도 문제이지만 습도가 올라 더위를 견디기가 더 힘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