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국회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에서는 국방부 인사의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김민기 민주당 의원이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벌이면 어느 쪽이 이길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조보근 국방정보본부장이 북한의 장사정포 등 막강한 화력을 이유로 들며 “한미동맹이 싸우면 우리가 월등히 이기지만 미군을 제외하고 남북한이 1대1로 붙으면 우리가 진다”고 말한 것
는 을 인용, 북한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직접 지도 아래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에 따르면, 은 "지난 시기 중대강화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
지난 7월 27일, 북한은 평양에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0돐 기념 열병식”을 진행하였다. 당시 열병식은 “항일무장투쟁” 시기 기마종대를 최선두에 세우고 “조국해방전쟁” 시기 전쟁노병 종대의 뒤를 이어 근위 강건 제1보병사단, 근위서울 제3보병사단, 근위서울 김책 제4보병사단, 강동 제12보병사단, 간호부대 열병종대, 근위 제1어뢰정종대, 근위 제56추격기
보병의 공격과 방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무기는 자동소총, 즉 돌격소총이다. 그러나 돌격소총은 연사능력이 있지만 폭탄이 터지며 유탄이 발생하는 공격이 아니라서 한꺼번에 밀집된 적을 제압하기에 무리가 있다. 그래서 보병은 전투력, 특히 화력을 늘리기 위해 소총뿐 아니라 수류탄을 사용한다.수류탄은 무엇인가보병의 무기 중 손으로 던지는 수류탄(手榴彈)은 말 그대
전쟁에서 전투행위를 수행하는 군대는 기본적으로 육군과 해군, 공군으로 나뉜다. 조선인민군의 경우 최근 전략로켓군이라는 4군 체제로 재편했고 국군도 상륙작전을 전담하는 해병대를 두고 있지만 21세기 전투에서도 전술적 차원의 군종을 구분한다면 여전히 육군, 해군, 공군이 기본이다.이 가운데 해군과 공군의 군비지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21세기의 일반적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아울러 숭례문에서 세종로 방향으로 국군 시가행진이 있었다. 국가의 주요 기념일에 군사열병식을 진행하는 것은 조선인민군의 특징인데 우리 군도 국군의 날을 맞이해 5년마다 시가행진을 진행해왔다. 제식은 군대규율과 정신력을 가늠하는 잣대조선인민군의 열병식도 그렇지만 우리 군의 시가행진에서도, 핵심은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9월 17일, 일본 NHK 방송은 지난 8월 25일에서 30일 사이에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발사장에서 신형 대형 로켓연소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였다. 9월 23일에는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의 연소실험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연구소는 8월 25일 촬영한 위성사진과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북한은 9월 9일, 정권수립 6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열병식과 대규모 군중시위를 가졌다. 이날의 열병식에는 북한의 예비병력인 노농적위군이 주도하였다.북한의 노농적위군은 예비병력으로 한국의 향토예비군, 민방위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노농적위군은 노동자, 농민,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8월 2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이 새로 건조한 최신전투함의 해상기동훈련을 현지지도하였다고 보도하였다.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새로 건조된 함선을 두고 “항해와 사격조종을 비롯한 모든 전투행동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으며, 각종 대상에 대한 타격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21세기 전투
지난 7월 27일, 북한의 "전승 60주년 기념 조선인민군 열병식"에는 북한군의 항공전력도 공개되었다. 당시 열병식장 상공에 다수의 공격헬기 500MD로 보이는 헬기들이 출현하였다. 열병식에 나타난 공격헬기 500MD는 우리 군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한국군의 주력 소형공격헬기이다. 500md의 제원은 중량 1364kg, 항속거리 509km, 속도는 시속
지난 7월 27일, “전승 60돐 기념 조선인민군 열병식”에는 북한의 항공기도 출현하였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열병식장 상공에 나타난 초대형 헬기였다. 이 헬기는 러시아 수송헬기 MI-26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다. 러시아 수송헬기 MI-26은 양산형 헬리콥터 중 가장 거대한 헬기이며 최대 수송중량이 20톤이 달해 장갑차를 비롯한 기계화 전력을 수
북한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이른바 그들이 “전승절”이라고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조선인민군 열병식을 개최하였다.열병식장에서 북한은 ‘방사능 표식’을 한 배낭을 멘 특수부대를 등장시켰다. 방사능 표식을 한 배낭은 곧바로 핵배낭을 떠올리게 한다. 얼룩무늬 군복에 방사능표식의 배낭을 맨 이들은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이다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는 3월 24일, 을 인용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월 23일 오중흡7연대 칭호를 수여받은 인민군 제1973군부대 관하 2대대를 현지지도하였다고 보도했다. 는 제1973군부대가 평안남도 지역에 있는 11군단(舊 경보교도지도국·일명 '폭풍군단') 산하 특수부대로 추정된다고 분석하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키 리졸브 2013 훈련 첫날이던 3월 11일, 북한군 항공기가 하루에만 700여회 출격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월 13일, “지난 11일 하루 동안 북한군 전투기와 헬기 등 항공기의 비행이 700여 소티(출격횟수)에 이른다”면서 “하루 동안 이런 규모의 소티는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은 “키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되던 3월 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서해 5도 가운데 백령도 인근 해안포 방어대를 현지지도하였다. 이날의 현지지도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내가 명령을 내리면 조국 통일대전의 첫 포성,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미연합군이 키리졸브 훈련 과정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경우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북한이 선보인 선군호의 특징을 보다 세밀하게 알아보자.포의 성능 개선을 암시하는 포탑 증대 북한 전차 선군호가 이전의 북한 전차에 비해 변화된 가장 뚜렷한 특징은 상부 포탑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전차는 상대 전차에게 피격당할 확률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포탑을 가급적 낮게 설계하게 된다. 최근 각국의 전차포탑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6월 19일, 는 “北, 신형탱크 900여대 전력화…'선군호' 개발 첫 확인”이란 기사에서 북한의 신형전차 개발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하였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은 2005년부터 작년까지 신형 전차 900여 대를 전력화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는 같은 기간 우리 육군이 전력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년 3월 26일, 는 북한 을 빌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월 25일 조선인민군 제324 대연합부대와 제287 대연합부대 및 해군 제597 연합부대의 상륙과 반상륙훈련을 현지지도했다는 보도내용을 알렸다. 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불의에 훈련명령을 내렸다면서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에 따르면 6월 1일, 은 북한에서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를 맞으며 소년단원들이 인민군대에 방사포를 증정했다고 보도하였다.보도에 따르면, '소년호'라고 명명된 방사포의 증정식이 관계부문 일꾼들과 인민군 장병들, 학생 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1일 함경남도 함흥시의 함흥광장에서 열렸으며, 증정
곽동기 /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한.미 연합군의 ‘키 리졸브 2013’ 군사훈련이 한창이던 3월 20일, 북한 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 초정밀 무인타격기와 자행고사로켓의 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하였다.북한의 초정밀 무인타격기 훈련의 의미는 앞선 연재 원고에서 밝혔다. 이번에는 자행고사로켓을 살펴보자.전격 공개된 자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