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희 소장 : ‘진짜 사장 나와라 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고 연일 비정규직 투쟁을 지원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연말까지 노동자 농성투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해결 기미가 보입니까?이남신 위원장 : 프레스센터 옆 25미터 전광판 위에 올라간 케이블방송, 씨앤엠 비정규직 투쟁은 다행히 “해고된 협력업체 노동자 109명의 고용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안을
정성희 소장 : 올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 어떻습니까?최병모 변호사 :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렇게 끔직한 해는 처음인 것 같네요. 4월 세월호 참사, 12월 정당 강제 해산 등. 정말 힘들었던 이명박정권 5년 보다 박근혜정권 2년이 더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정성희 소장 : 종북몰이의 결정판으로 12월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 및 의원직 박탈을 선고
“이명박 정권때 한 실세가 북을 무릎 꿇리겠다고 했다니, 이게 10년의 남북경협을 망치게 한 것이죠”정성희 소장 : 날씨도 차가운데 남북관계 개선 촉구 1인 시위에 동참하셨습니다. 요즘 마음이 어떻습니까?유동호 위원장 : 저뿐만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혹독한 한파와 같은 착잡함, 암담함을 가질 텐데요. 그러나 반드시 따뜻한 봄은 오기에 이를 앞당기고 준비한다
“갈등해결의 기본원칙은 남북 당사자가 대화 통해 타협점 찾는 것”정성희 소장 : 선생님, 날씨가 추운데 광화문 1인 시위 나오셨습니다. 마음이 어떻습니까?이수호 상임고문 : 날씨보다 세상이 더 춥고 마음이 더 춥지요. 저기, 파이낸싱건물 옆 광고 탑 위에는 C&M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2명이, 평택 쌍용차공장 70미터 굴뚝 위에는 해고자 2명이 올라가 농성하
“문화예술인들은 민주주의 사회의 표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정성희 소장 : 아침 일찍 평택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70미터 굴뚝 농성투쟁 현장에 다녀오시고 곧바로 광화문의 남북관계 개선 촉구 1인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양기환 이사장 : 국내외 상황으로 볼 때 우리가 사는 한반도가 녹록치 않지만,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작은 목소리를 낼 수
“종북몰이로 이득을 얻는 세력이야말로 분단세력”정성희 소장 : 목사님,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1인 시위에 나오셨습니다.정진우 목사 : 남북관계 개선 촉구 1인 시위 소식을 듣고 일부러 오늘, 성탄 전야에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평화를 이루기 위한 것인데, 아직도 이 땅의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어요. 목사로서 할 수 있는 게 별
“통합진보당 해산의 핵심은 종북 정당 여부가 아니라 민주주의 문제”정성희 소장 : 광복70년, 분단70년이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생님, 요즘 마음이 어떻습니까?김세균 교수 : 국민국가의 기본은 민족국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민족국가 건설 자체가 분단으로 좌절되어왔어요. 21세기 접어들어 새로운 과제도 많지만 우리나라에 남은 가장 중요한 근대적
정성희 소장 : 5.24조치로 남북경협 기업인들이 얼마나 어려운가? 정부 지원은 어떤가?이오영 이사장 : 5.24 조치로 남북교류와 경협이 4년 이상 중단되면서 경협 기업인들의 피해와 고통은 매우 극심하다. 대부분 도산상태이며 가정도 파탄되고 있다. 경협기업 비대위는 지난 12월 12일 5.24조치 해제 촉구 1인 시위 200일 기자회견시 피해액을 15조원
□ 정성희 소장 : 방금 목사님이 1인시위 할 장소에서 탈북반북단체 사람들이 신은미 ‘종북’콘서트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자기들도 콘서트를 한다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기분이 어떻습니까?■ 문대골 목사 : 긴 말 하고 싶지 않고... 정말 비극이지요. 재앙입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나갈 건지 우리 서로 고민해야 합니다.저는 북한을 천국이라 생각하지
□ 정성희 소장 : 먼저 북한의 ‘상호 비방 중상과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 중지’ 중대 제안과 거듭되는 수용 촉구를 정부가 ‘받을 수 없는 걸 제안했다’며 거부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석 전 장관 : 북한의 이번 제안에는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 촉구도 있지만, 다른 내용도 들어가 있습니다. 서해 5개 섬 육해공 상대 자극 행위